| 의과대학 서성준 교수, 정부연구비 36억원 수혜 - 아토피 및 접촉피부염 발병기전 및 치료 관련 연구 - 식물 유효성분 이용한 신약후보물질 개발 예정(약학대학 협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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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과대학 서성준 교수(중앙대병원 피부과)가 보건복지가족부의 ‘2009년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에 선정돼 5년 간 총 36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오염접촉형 피부질환의 발병기전 및 치료제 개발 연구’로, 환경오염 등으로 발병하는 아토피 및 접촉피부염에 대한 분자역학조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진단·치료·관리 방안을 개발하게 될 계획이다. 오염접촉형 질환인 아토피피부염의 경우 2000년대 이후 꾸준히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으나, 현재 치료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스테로이드제제의 부작용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
| 이번 프로젝트와 관련해 생명의약연구원 소속 연구팀인 의과대학 서성준 교수와 약학대학 이민원 교수팀은 “수 년 간의 조사를 통해 오리나무 및 생약재 등 식물의 유효성분을 이용하여 아토피피부염을 치료할 수 있는 후보물질을 확보했다”고 전하고, “앞으로의 연구를 통해 천연페놀성 화합물의 임상적 효과를 밝혀 국내기술을 이용한 신약 개발에도 이바지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학술이사를 맡고 있는 서성준 교수는 지난해 동작구 보건소와 함께 영· 유아의 양육환경이 아토피 발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대규모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발표하는 등 질병의 올바른 관리와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연구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서성준 교수를 포함한 중앙의대 교수 7명은 최근 보건산업진흥원 등 공공연구기관의 과제 연구자로 선정되어 ‘칸디다 질염에서 칸디다와 질염의 상호작용’ 등의 연구과제로 총 40억 원이 넘는 연구비를 수혜 받는다. ◆ 2009년 상반기 공공연구기관 과제 선정 의대 교수진 ◆ | | 교수명 | 소속 | 연구명 | 지원기관 | 연구비(천원) | 연구기간 | | 1 | 이미경 | 진단검사의학과 | 칸디다 질염에서 칸디다와 질염의 상호작용 | 학술진흥재단 | 56,980 | 2009.05.01-2010.04.30 | | 2 | 김돈규 | 재활의학과 | 모션트레킹 기술을 활용한 시각장애자 재활치료 프로그램의 개발 | 학술진흥재단 | 52,829 | 2009.05.01-2010.04.30 | | 3 | 김재택 | 내과 | Akt Isoform이 심장의 성장과 미토콘드리아 대사에 미치는 역할 규명 | 학술진흥재단 | 109,010 | 2009.05.01-2011.04.30 | | 4 | 서성준 | 피부과 | 오염접촉형 피부질환의 발병기전 및 치료제 개발 | 보건산업진흥원 | 3,550,000 | 2009.05.01-2014.03.31 | | 5 | 김범준 | 피부과 | 미세칩롤러의 임상적 응용에 관한 연구 | 보건산업진흥원 | 112,000 | 2009.05.01-2011.04.30 | | 6 | 문인석 | 이비인후과 | 청각유모세포 재생에 관여하는 microRNA의 검출과 역할 규명 | 보건산업진흥원 | 35,000 | 2009.01.01-2009.10.31 | | 7 | 차영주 | 진단검사의학과 | 민간검진기관 지질 및 크레아티닌에 대한 동일검체결과를 이용한 검사결과 비교 분석 및 국가 표준검사실 운영 프로토콜 개발 | 질병관리본부 | 85,000 | 2009.03.01-2010.02.28 | | 8 | 차영주 | 진단검사의학과 | 고위험군 바이러스 체외 진단용의약품의 성능평가를 위한 임상검체은행 운영에 관한 연구 | 식품의약 품안전청 | 30,000 | 2009.05.20-2010.02.28 | |